두 돌 아기 파라 인플루엔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후기
오늘은 만 두 돌 된 제 딸이 파라 인플루엔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기가 열이 많이 나서 이것 저것 많이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된 정보들도 함께 공유하고 싶었고, 제 경험담도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아기가 아플 때 다른 분들의 글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던 터라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두 돌 아기 파라 인플루엔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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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 증상
2) 종류
3) 감염 경로 및 치료 약
4) 유행 시기
2. 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1) 해열제를 먹인다 vs 먹이지 않는다.
2) 가벼운 감기, 항생제 먹인다 vs 안 먹인다.
3) 열이 나는데 손발이 찬 이유
4)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
3. 아기가 기침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병원에 간다 vs 안 간다
4. 병원 입원 후기
1) 아기가 병원에서 먹은 음식.
2) 아기는 병원에서 푹 잘 수 없다.
3) 아기는 돌아다니고 싶어한다.
4) 엄마는 병원에서 병을 얻어 온다.
5) 병원에서는 파라인플루엔자 치료를 어떻게 하는가?
5. 2인실 입원 보험 신청 및 보험 적용 얼마나 되나?
- 보험 신청 서류
- 2인실 입원 병원 비용 및 보험 적용 금액
6. 결론
- 감기 걸리면 약 먹이자. 약 먹일 일 없게 평소에 관리 잘하자.
7. 평소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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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 증상
- 영아나 어린이에게 잘 걸리는 바이러스
-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호흡기 바이러스
- 고열 39도 이상
- 오한
- 콧물 줄줄
- 목 통증
- 근육통
- 기침 (컹컹 짖는 듯한 기침)
- 말 할 때 가래 섞인 목소리
2) 바이러스 종류
- 1형~4형까지 4가지 종류가 있다.
- 1형과 2형의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상은 크루프(croup)이다.
- 컹컹 짖는 듯한 기침
- 3형은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에 연관이 있다. 여유아에게 3형 감염율이 높다.
- 4형은 중증 질환과는 거리가 있으며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 잠복기는 2~7일
- 발병 후 3~4일 후에 점차 하기도 감영 증세가 나타남
3) 감염 경로 및 치료 방법
-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
- 부엌 조리다, 장난감, 수건, 담요, 사용했던 휴지 등의 물건에서 몇 시간 동안 감염성이 유지
- 치료 약은 없다.
- 건강한 아이는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
- 고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에 간다.
- 열을 잘 내려줘야 하며 먹는 것을 잘 먹여야 한다. 물을 자주 먹여야 한다.
- (우리 아기는 고열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했고, 아이가 거의 굶다시피 해서 너무 걱정했는데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물도 안 먹어서 2% 부족할때 음료수랑 포카리스웨이트 사다가 먹였습니다.)
4) 유행 시기
-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은 봄과 여름에 발생 빈도가 높다.
- 1형과 2형은 가을, 겨울에 유행한다.
- 재 감염 되므로 예방을 철저히 한다.
2. 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1) 해열제를 먹인다 vs 먹이지 않는다.
- 결론은 "먹인다"입니다. 단, 열이 39도가 됐는데 손발이 차갑다면 그때 먹입니다. 열이 나는데도 손 발이 차갑다면 열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열이 39도가 됐는데 손발이 따뜻해 진 느낌이면 해열제를 먹이지 않습니다. 이제 열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이야기 이니까요. 하지만 열은 계속해서 재봐야 합니다. 왜 기준이 39도 일까요? 이것은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 이전에 예방 접종 후 열이 39도까지 오른 후 잠잠해 진 적이 있어서, 저는 제 나름대로 기준을 39도로 정했습니다.
- 저는 감기약을 먹이거나 해열제를 먹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예방 접종 후에도 39도 정도 까지는 해열제를 먹이지 않았습니다. 이마에 미지근한 물을 대어 주는 정도로 간호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아기가 잘 이겨 냈었고, 신체의 열은 긍정적인 증상이므로 억제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해열제가 꼭 해로운 것 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열이 40도가 넘었습니다. 아기는 물도 마시려고 하지 않았고 오한으로 힘들어 했으며 근육통까지 오는지 자는 내내 끙끙 거렸습니다. 해열제를 한 번 먹였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열이 올랐습니다. 다시 먹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이지 않았는데, 그날 저녁 아기가 정신 혼미 증상을 보이더라고요. 천장을 보면서 공포감을 드러냈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이불을 들추어 내고 (벌레가 있는 꿈을 꾸었는지) 이리저리 살폈습니다. 고열로 기력이 떨어져서 울면서 일어나서 저에게 걸어오다가 다리에 힘이 풀리며 쓰러졌습니다. 그런 경험이 아기 자신도 겁이 났는지 겁을 내면서 울더라고요.
2) 가벼운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먹일까 vs 먹이지 말까?
-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면, "일주일 이상 감기가 지속되면 먹인다" 입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이상 감기가 지속되면 대부분 처방을 해주더라고요. 저도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 남은 시럽 다 먹이고 먹여야지.. 하는 생각에 항생제를 안 먹였어요. 그러다가 갑가지 파라 인플루엔자 증상이 보이면서 열이 나길래 그 날 부터 먹였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 저는 항생제 안 먹이려고 하다가 아기가 더 심하게 아팠다고 생각해요. 저녁에만 기침을 했는데 그 기침이 2주 이상 됐었거든요. 관리 잘해주면 낫겠지.. 하고 기침 초반에는 병원도 안 갔어요. 그러다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어요. 이전에 걸렸던 가벼운 감기 때문에 파라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은 아니지만, 기침을 하고 있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겠지요. 2주 동안 계속된 기침과 파라 바이러스로 인해 추가로 2주째 더 기침을 하고 있으니... 가벼운 기침 2주, 심한 기침 2주 이상. 한 달 넘게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기침 시작하면 시럽 먹이고, 먹여도 1주일 이상 지속되면 항생제를 먹여서 똑 떨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항생제가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하지만, 기침으로 인해 목과 기관지에 생겼을 염증을 잡아주니, 그것 만으로도 제 몫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염증 때문에 열이 발생 하는 거니까요. 열이 나면 더 심한 염증을 유발 시켜서 결국은 아이가 더 고생을 하게 됩니다.
- 사실, 아이의 감기가 다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다시 되돌아 보면, 감기에 항생제를 먹이는 것이 맞는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아픈 시점으로 되돌아간다면 먹일 것 같아요. 아파하는 아기를 보면 엄마도 마음이 조급해지고 빨리 낫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대로 항생제를 먹일 수밖에 없거든요. 상황에 따라 항생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급변하는 저의 태도가 저도 못마땅 하지만 막상 아이가 아프면 먹이게 된다는...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어집니다.
3) 열이 나는데 손발이 차가운 이유
- 열이 날 때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를 하면 뇌에서 설정 체온을 평소 체온보다 높게 설정합니다. 그러면 몸에서 체온을 올리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체온을 높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체온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피부로 보내는 혈액을 줄입니다. 손과 발은 체온을 많이 잃을 수 있는 부위여서 특히 그 부위로 가는 혈액을 줄입니다. 그러면 손과 발은 차가워지고 심지어는 색깔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 이 현상으로 우리는 아이의 열이 더 오를 것인지 안 오를 것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차갑다면 뇌에서 설정한 체온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열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심하게 고열로 치닫고 있는데 손발이 계속 차갑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해열제의 힘을 빌려 열을 내려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
- 아이가 아프면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인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어른도 아프면 아무것도 안 먹듯이 아이도 아프면 입맛이 없으니 억지로 먹이지 말라고 써있었습니다. 충분히 공감이 되어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저의 생각은 어떻게든 먹이자로 바뀌었습니다. 고열에 시달린데다가 먹은 것도 없으니 아이가 더 힘들어 하더라고요. 하는 수없이 뽀로로 영상을 틀어주고 죽을 한 입, 두 입 시간 간격을 두고 먹였습니다. 조금 먹었다고 기력이 생기는지 놀이방으로 가더라고요. 2%부족할 때, 포카리스웨이트, 요쿠르트 등 단 음료도 수시로 먹였어요. 일단 먹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입이 까끌하고 헐어서 그런지 평소에 잘 먹던 요쿠르트나 신 맛이 나는 주스는 안 먹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먹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배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개운해서 잘 받아먹더라고요. 적은 양 이지만요.
3. 아기가 기침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병원에 간다 vs 안 간다
- 결론은 "병원에 간다" 입니다. 병원에 안 가고 버티면 병원 갈 때까지 안 낫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는 그렇더라고요. 고생하다가 결국은 병원을 갑니다.
- 감기가 걸리지 않게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고, 감기가 걸리면 병원에 가서 조금 더 편하게 감기를 이겨낼 수 있게 약의 힘을 빌리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4. 병원 입원 후기
1) 아기가 병원에서 먹은 음식
- 병원 죽 조금. 나중에는 아예 안먹어서 병원 식사는 취소.
- 병원 건물 내 카페 가서 빵 및 음료수, 초콜릿, 우유 조금
- 샤인머스켓 많이 먹음.
- 병원 건물내 식당에서 소불고기, 소고기야채죽, 버섯소고개 야채죽 먹음.
- 이렇게 근근이 소량의 음식으로 버텼습니다. 그나마 링거로 영양제를 맞고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2) 아기는 병원에서 푹 잘 수 없다.
- 아기여서 또 다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인실을 택했는데요, 옆에는 태어난지 2개월 된 아기가 먼저 입원해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아기가 울어서 제 딸은 밤잠, 낮잠을 설쳤습니다. 수시로 드나드는 간호원들의 발자국 소리와 문 여는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 한번은 옆 침실 아기가 오래 병실을 비웠었는데 그때 낮잠을 오래 깊게 잤습니다. 그 후에 몸이 많이 회복됐습니다. 기침을 덜하더라고요. 잠이 보약이라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있으면 열을 관리해주고 링거로 영양제를 맞아서 좋지만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잠을 깊게 잘 수 없으니 안타까웠습니다.
3) 아기는 병원에서 돌아다니고 싶어한다.
- 링거 꽂고 있어서 활동에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고 침대에서 뒹굴고 침대 밑으로 내려오고 병실을 돌아다닙니다. 입원하고 3일 정도 지나니 병실에 있는 것이 답답해서 자꾸 1층 내려가자고 졸라댔습니다. 링거 줄 꼬인 것 풀고, 침대 밑에 못내려오게 막고, 틈 날 때마다 1층 내려갔다 왔습니다. 아이는 행동에 제한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엄마는 아이를 막느라 스트레스 받았어요.
4) 엄마는 병원에서 병을 얻어 온다.
- 좁은 공간에서 아이와 같이 숨을 쉬고 있는 데다가 먹는 것도 부실하고, 자는 것도 편하지 않으니 엄마는 당연히 병을 얻어 올 수밖에 없습니다. 퇴원하기 전에는 저도 감기가 들어서 퇴원을 했습니다.
5) 병원에서는 파라인플루엔자 치료를 어떻게 하는가?
- 치료라기 보다는 간호를 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마다 열을 재고 37도 이상이면 예의 주시 하다가 38도가 되는 순간 해열제를 링거에 투여합니다. 2시간 마다 열을 재는데 38도 이상이면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줍니다. 2시간 마다 교차 주입 하더라고요. 38도 이상이면 무조건 해열제. 저는 이 점이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너무 열을 내리니까 오히려 회복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입원 중에는 병원 시스템에 맞출 수밖에 없잖아요.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 24시간 영양제 링거를 줍니다.
- 12시간 마다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식 후 기침 가래 약 및 콧물 약을 줍니다.
- 하루 세 번 호흡기 치료를 합니다. 네블라이저라고 부르는 기계에 호흡기 치료액을 넣고 코에 대주면 치료액이 수증기화 되어 호흡기로 들어갑니다. 기관지를 확장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 약을 먹었는데도 콧물이 많이 나오면 콧물 빼러 간호사실로 갔습니다.
- 하루 한 번 의사 회진이 있습니다.
5. 2인실 입원 보험 신청 및 보험 적용 얼마나 되나?
- 보험 적용률은 병원 등급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 저는 2차 대학 병원 2인실에 입원했었고, 입원 기간은 5일 입니다.
- 지역별 2차 종합병원 검색 사이트
- 보험금 신청 서류
- 초진차트 ( 비용 3천원)
- 병원비영수증
- 진료비세부내역서
- 입퇴원확인서
- 2인실 입원비용 및 보험 적용 금액
- 입원 총 비용
- 총 금액 : 240만원
- 본인 부담금 : 46만원
- 공단 부담금 193만원
- 보험 적용 금액
- 실비 : 41만원
- 결제한 병원비는 46만원, 받은 보험금은 실비 41만원
- 생각보다 병원비도 많이 나오지 않았고 실비로 거의 다 받아서 놀라웠습니다.
6. 결론
- 감기 걸리면 더 심해지기 전에 약 먹이자.
- 약 먹일 일 없게 평소에 관리 잘하자.
7. 평소 관리 방법
- 감기 기운이 있으면 무조건 가습기로 습도 맞추고 집 안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만듭니다.
- 밤에는 높은 온도와 가습기로 인해 답답하기 때문에 방문을 잠시 열어두어 환기 시킵니다.
- 평소에 미지근한 물을 많이 먹입니다.
- 감기 기운이 있는데 물을 잘 안 먹으면 이온 음료를 줍니다.
- 과일을 많이 먹입니다.
- 밥. 밥. 밥. 다양한 반찬과 잡곡밥을 배불리 먹입니다. 안 먹으면 장난감 및 책을 읽으면서 놀아주면서라도 먹입니다.
- 체온 관리를 잘 해줍니다. 밖에 나갈 때는 무조건 목도리와 겉 옷을 챙겨서 나갑니다.
- 밖에 나갈 때 미지근한 물이나 음료는 꼭 가지고 나갑니다.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노는 중간에 먹입니다.
- 평소에 햇빛에 많이 노출 시킵니다.
- 많이 뛰어 놀게 밖에 자주 나갑니다.
- 분말형 비타민C를 먹입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형성되는 비타민이 아니기에 음식으로 충분치 않다고 느껴진다면 별도로 보조 식품을 먹여야 합니다. 알약 형태보다는 분말형태의 비타민을 먹여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 우리 가족이 먹는 분말형 비타민 C : HNH 영국 DSM 미립자 비타민C. 특히 감기기운이 있으면 반드시 먹입니다.
- 종합 영양제를 먹입니다.
- 아기가 먹고있는 종합영양제 : 1) 마이타민(지정된 약국에서만 판매) 아기가 아주 잘 먹습니다. 단 맛이 강합니다.
- 주니어 파워칵테일 : 영양 성분 너무 좋고 No 글루텐, No 설탕. 단점은 아이가 잘 안 먹는 다는 것. 요거트에 섞어서 주면 잘 먹고, 요쿠르트에 섞어서 주면 그냥 저냥 먹습니다.
이렇게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목요연하지 않고 길게 풀어 써서 읽기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글이라고 믿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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